여러분은 신의 사랑입니다
수프로 간단한 예를 들어봅시다.
여러분 모두는 자기 안에 한 그릇의 수프를 갖고 있습니다.
예수나 붓다의 경우,
그 수프는 따스한 온기를 머금은
강렬한 효능을 지닌 신의 음식이었습니다.
그것에서는 멋진 향기가 풍겼고,
그것은 그들의 존재를 데워주는 불꽃이었기에 그들은 수프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그 수프는 저들의 삶에 동기 부여를 해주었고 강한 생동감을 제공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는 그 수프가 식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이 할 일이
단지 불을 붙이는 것임을 이해하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자신의 스승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자신의 불을 어떻게 붙이는지 정확히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자기 삶이 가치 있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
아침에 침대를 박차고 나와 일하러 가고 싶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또한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쓰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라건대,
말 그대로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
즉 자기 생명의 불을 지피는 일을 하십시오.
자신에게 힘을 주십시오.
내면의 따스한 온기를 느끼게 하십시오.
자신을 죽게 만드는 일은 그만 멈추십시오.
여러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여러분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껴안는 내면의 힘,
그것이 바로 신의 사랑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바로 신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신의 사랑이었습니다.
신의 부분이 아니었던 적이 결코 없었습니다.
신적 자아, 그 영원한 신성은 항상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고통과 두려움을 이 신성으로 감싸안으려 한다면,
신성은 그렇게 할 것입니다.
신성은 전적인 수용이라는 넓은 품속에 고통과 두려움을 안아줄 것이며,
그 품안에 있는 여러분에게 더 이상의 괴로움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가 운 적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붓다가 한 번도 아팠던 적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신성과 접촉했다고 해서 여러분이 덜 인간적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온전한 인간이 됩니다.
여러분이 지닌 전체성 안에 인간적 감정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여러분 존재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알 것입니다.
부모인 여러분은 자녀들과 다른 존재들이지만 그들을 껴안고 사랑합니다.
그런 사랑 안에서 여러분은 자녀들과 하나가 됩니다.
여러분은 자신과 자신의 모든 부분에 대한 사랑을 통해 스스로와 하나가 됩니다.
본향으로 가는 길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바로 본향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전체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그득합니다.
그러니 부디, 결핍된 존재가 되려는 노력을 그만두십시오.
되지 않을 일입니다.
[바톨로뮤 / 사랑을 잊은 지구형제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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