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실현! 명상의 글

[스크랩]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 가세요.

바이올레트 2009. 8. 22. 20:55

행운을 부르는 자기 암시법

 

암시라고 하면 뭔가 특별하고 대단한 방법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가 지닌 가치관이나 목표의 대부분은 자기암시인 동시에 믿음이며 착각이다. 착각이기 때문에 때로는 깬다.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자기 암시가 필요하다.

 

<아침에 하는 자기 암시>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다. 아침의 뇌에 생기는 이미지에 따라 그날 하루의 운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말해 아침의 편도핵(직경 약 15mm의 아몬드 모양을 한 조그만 신경조직이다. 편도핵은 대뇌변연계에 있는 '해마'와 함께 움직이면서 우리의 기억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이 그날 하루의 내용을 좌우하는 것이다.

편도핵이 부정적인 상태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최악이다. 이럴 경우 의식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서 반드시 긍정적인 변화를 유해해야 한다.

아침에는 기분을 북돋아 뇌를 들뜨고 신나게 만드는 자기암시를 실행한다.

하나, '오늘은 운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다.

두울, '오늘은 운이 좋다'고 다섯 번 이상 단정적으로 말한다.

세엣, '운이 좋다'는 말만 몇 번이건 반복한다.

 

<밤에 하는 자기 암시>

잠자기 전에는 기분을 진정시키는 자기 암시를 한다. '운이 좋았다.'고 실감하는 것이 밤의 자기 암시이다.

우선 오늘 하루 동안 쌓인 부정적인 기억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어 편도핵을 기분 좋은 상태로 확실하게 되돌려 놓아야 한다. 잠들기 직전의 감정을 최고의 상태로 끌어올려 오늘 하루도 '운'이 있었다고 느껴지도록 자기 암시한다.

하나,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냈다. 운이 좋았다'고 여러 차례 되풀이 한다.

두울, '오늘은 확실히 운이 좋았다'고 다섯 번 이상 단정적으로 말한다.

세엣, '운이 좋다'만 몇 번이고 반복한다.

암시에서 중요한 것은 확신이며, 특히 세엣에 해당하는 암시는 현재진행형으로 한다. '~하고 싶다'라는 소망형, '~할 것이다'라는 미래형,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부정형으로는 뇌를 완전하게 바꿀 수 없다. 이런 표현들은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내포하고 있다.

 

<최강의 클리어링 , '감사'>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편도핵이 최대한 유쾌한 상태가 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편도핵과 연동하는 시상하부에 유쾌함이 전해져, 이 시상하부의 지령으로 온 몸의 자율 신경과 호르몬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특히 뇌내 호르몬이 변화하면서 뇌에 도파민이 흘러넘쳐 무엇이든 모조리 긍정적으로 보이게 된다.

감사는 편도핵을 100%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든다. 감사할 때 우리의 뇌는 완전한 행복을 느낀다. 그것이 우리가 갓난 아기 때 혹은 더 거슬러 올라가 태아 때 자신의 생명을 100% 어머니에게 맡겨두고 자랄 무렵의 기억으로 연결돼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어쨌든 뇌라고 하는 슈퍼컴퓨터는 무엇인가에 감사할 때 100% 안심하고, 100% 자기 방어로부터 해방되며, 100% 유쾌해지는 불가사의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거짓말이라도 좋다. 감사하자. 감사하는 쪽이 이기는 것이다. 오늘 하루에 대해 감사하고, 자신의 삶에 감사하고,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고, 부모와 가족에 대해 감사하고, 직업에 대해 감사하자. 그리고 자신의 운에 대해 감사하자. 당신의 운에 감사하면 운은 당신에게 올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 대상은 반드시 긍정적으로 보인다. 나는 매일같이 아내에게 감사하며 사는데, 희한하게도 세월이 흐를수록 아내가 아름다워 보인다. 감사란 최고의 자기 암시인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감사에 서투른 사람도 있다.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감사하라고 해도 그들은 아무래도 할 수 없다고 고개를 내짓는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자.

내게 부모가 있든 내 부모에게도 부모가 있다. 그리고 이 네분의 조부모에게도 각자의 부모가 있고, 그 부모의 부모에게도 부모가 있으며, 또 그 부모의 부모에게도 부모가 있다. 이처럼 20대 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나한테는 104만 8,576명의 조상이 있는 셈이다. 30대 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무려 10억 7,374만 1,842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가 된다.

10억 명이 넘는 조상 가운데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결혼 전에 요절했거나 다른 배우자를 만났더라면 나는 태어날 수 없었다. 그들 모두가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진지하게, 씩씩하게 살아내 주었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가 있다. 적어도 10억 7, 374만 1,842명의 조상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해야 하지 않겠는가?

같은 맥락에서 당신이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 있다는 사실은 확률로 따지면 엄청난 기적이다. 로또 1등 당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기적이다. 그리고 상상도 할 수 없는 확률을 뚫고 지금 여기에 가까스로 도착한 당신은 최고로 운이 좋은 사람이다. 억센 행운의 소유자란 말이다.

여기까지 생각하면 인생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그 멋진 인생에서 만난 또 다른 기적이 지금 눈 앞에 있는 사람들이고 보면 가족이나 친구는 물론 직장의 라이벌, 심술궂은 상사, 까다로운 거래처 담당자에게 마저 감사하고 싶어진다. 그들을 볼 때마다 '나는 운이 좋아', '행운아야'라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어진다.

>된다 된다 나는 된다.

 

출처 : 마음공부와 신념의 재구성
글쓴이 : 와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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