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실현! 명상의 글

[스크랩] 우리 몸을 완전하게 만들어주는 `아오옴` 발성명상법

바이올레트 2009. 6. 16. 20:54

 

사람의 두뇌는 자기자신이나 인체의 각 부위를 다양한 종류의 여러가지 호르몬으로 통제하는데 이러한 호르몬에 의해서

인간은 슬픔이나 기쁨-그 종류가 한두가지가 아니라 온갖 형태입니다-을 느낀다거나 몸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두뇌는 인체와 자기자신을 통제하기 위하여 일정한 호르몬을 방출하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분은 일정한 발성에 따라서 특별한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시킬 수 있습니다.

가령 아옴발성은 제대로 할 경우 온몸의 세포에 영향을 미쳐 신체의 조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모든 발성명상은 어떤 것은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고 어떤 것은 두뇌의 조화를 위한 것, 어떤 것은 온몸에 에너지대사를 활성화시켜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한 것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발성명상들은 두뇌의 호르몬분비에 의해서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특정 호르몬을 분비시킨다든지 하는 식의 지극히 과학적인 것이며 신비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발성은 실제로 두뇌의 호르몬 분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며 각기 다른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분비되는 호로몬은 각각 그 효과가 다르며 인류는 조만간 그것을 과학적으로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오옴 발성명상>>

우선 책상다리로 편하게 앉습니다.

양손은 양쪽 무릎 위로 가볍게 올리고 손바닥은 하늘로 향하게 하면서 계란 하나 정도 쥔 것

같이 자연스럽게 폅니다.

머리는 숨길이 잘 통하도록 약간만 듭니다.

등과 허리와 엉덩이가 편한지 움직여 보세요.

어깨도 힘을 빼고 편하게 둡니다.

호흡을 하기 전에 몸을 움직여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명상의 기본은 잡념을 가지지 않고 집중, 의식을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약간 잡념이 생기겠지만 수련을 하다보면 집중이 쉬워집니다.

몸을 풀어줄 때도 몸에만 집중합니다.몸의 상태를 느끼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아마 요가도 이와 유사한 출발점을 갖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몸풀기가 끝나면 심호흡을 시작합니다.

10분정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호흡은 들숨이나 날숨을 하면서 호흡이 끊어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심호흡을 해서 혈액에 실린 산소가 우리 세포속에 충분히 공급되면 우리 몸은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상태에 도달합니다.

산소로 가득 찬 신선한 공기를 허파에 채우고 탄산가스로 채워진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면  

폐는 혈액이 세포로부터 실어 온 탄산가스를 몸밖으로 배출합니다.

충분한 호흡이 이루어지면 두뇌세포 속에 유입된 산소는 두뇌 속,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러한 균형 상태는 점차 전 생체 조직으로 확산된다.


이런한 조화상태는 두뇌가 통제하는 생체조직에 있어 두뇌가 기능을 최대한 발휘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호흡은 두뇌의 화학반응을 촉진시킵니다.

전 의식을 호흡에 집중합니다.

호흡이 우리의 생체조직에 미치는 효과를 의식하면 피드백 현상으로 효과가 증대됩니다. 

10분 정도 강하게 호흡을 하고나면 평소의 호흡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몸을 잠시 느껴보십시오.

그 조화로운 상태를 음미합니다.

명상은 생각이 아니라 감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발성명상을 시작합니다.

아오옴이라는 소리를 냅니다.

아오옴~~~ 발성을 하면서는 아~ 음에는 두뇌의 전체를 울려주고 오~ 옴에서는

두뇌의 정수리를 강하게 울려줍니다.

아~오~옴~~~~~발성을 반복하면서 두뇌와 정수리를 울려주던 그 진동이 우리 몸속으로 퍼져나가도록 합니다.

'아' 음은 약간 강하게 오~와 옴~은 이어서 부드럽고 둥글게 말리는 기분으로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옴' 소리는 길게 호흡이 끝날때까지 길게 끌어갑니다.

억지로 호흡의 길이나 발성 소리를 길게 끌지 않아도 좋습니다.

발성 역시 '아~~~ 오~~ 옴~~~~~' 소리가 한 호흡에 이어지도록 합니다.

숨을 들여마셨다가 내뱉으면서 '아오옴~~~~~' 하는 거지요. 

"아~~~오~ 옴~~~~~~~"

다시 숨을 숨이키고 

"아~~~오~ 옴~~~~~~~"

 이렇게 계속합니다.

초보자나 익숙하지 않는 사람은 아오옴의 소리를 내는 것이 서툴겠지만 용기를 내서 크게 해봅니다.

점점 그 소리가 아름다운 음파, 파동이 되어 조화롭게 우리 몸속, 구석구석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모든 파동은 그 매질을 활성화시킵니다.

 

발성 소리는 한 5분 정도 해봅니다.

그러다가 발성을 중단하고 자신의 몸을 느껴봅니다.

우리 몸이 조화로운 상태에서 잔잔하게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신체를 조화롭고 완전한 상태로 만들어주면서 자신과 우주의 파동이 일체감을 느끼도록

이어줍니다.

평소, 아오옴 명상을 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의식의 각성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 발성 명상에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기본이 '아오옴' 명상입니다.

   하루에 몇번이라도 좋으니 아오옴 명상을 하십시오.

   명상을 하면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고 그 효능을 알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나쁜 것은 습관입니다.

   명상이 귀찮다면 그 때는 하지 않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스님이 장독대에서 매일 불경을 외었다고 해요.

    그랬더니 장맛이 너무 좋아졌다고 합니다.

    이모토의 물분자 실험이나 화원에서 꽃들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것도

    특정 파동이 매질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출처 : 건강 명상코스(Course)
글쓴이 : ◈무송(懋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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